자동차부품 제조업에도 E-7-3 비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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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제조업에도 E-7-3 비자 확대…금형·성형·용접 외국인 기능인력 채용

핵심 요약

  • 광주·경북·충북·충남에서 자동차부품 금형·성형·용접 분야 E-7-3 외국인 기능인력 도입 시범사업이 추진됩니다. 광주는 2025년 10월~2027년 9월까지 운영하며, 16개 자동차부품 기업이 122명의 외국인 인력을 신청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부품 제조경력을 가진 외국인에게 새로운 E-7 취업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3-Line Summary — English

자동차부품 제조업에도 E-7-3 비자 확대…금형·성형·용접 외국인 기능인력 채용

 

한국 자동차부품 제조업에서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의 취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자동차부품 제조 분야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E-7-3(일반기능인력) 비자를 활용한 외국인 기능인력 도입 시범사업을 시행합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자동차부품 생산과 밀접한 금형·성형·용접 분야의 외국인 기능인력을 도입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E-7-3 비자란?

E-7-3는 한국의 특정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기능을 갖춘 외국인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일반기능인력 취업비자입니다.

기존에는 선박, 항공기 등 일부 산업의 특정 직종을 중심으로 E-7-3 비자가 활용됐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제조업의 인력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자동차부품 제조 분야까지 외국인 기능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자동차부품 분야에 금형·성형·용접 인력 도입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 대상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금형
  • 성형
  • 용접

단순 생산인력을 채용하는 방식이라기보다 자동차부품 생산에 필요한 기술과 기능을 갖춘 외국인 인력을 도입하는 사업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지방에 위치한 중소 자동차부품 제조기업들은 기술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기 때문에 E-7-3 외국인 기능인력이 새로운 인력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광주·경북·충북·충남 4개 지역에서 시범사업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이번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다음 4개 지역입니다.

광주광역시 · 경상북도 · 충청북도 · 충청남도

대상은 비수도권에 위치한 30명 이상 300명 미만 규모의 자동차부품 기업입니다.

광주의 경우 시범사업은 2025년 10월부터 2027년 9월까지 2년간 운영됩니다.

전체 도입 규모는 100명이며 이 가운데 첫해 40명이 배정됐습니다. 이후 인력 규모는 사업 성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광주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인력 수요도 높아

광주시는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16개 기업에서 총 122명의 외국인 기능인력 채용을 신청했습니다.

실제 배정 인원보다 기업들의 신청 인원이 많았다는 점에서 자동차부품 업계의 기능인력 부족 문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업의 전담기관은 한국자동차연구원입니다.

외국인 인력에 대해서는 현지 기량검증 등을 거쳐 기업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됩니다.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새로운 한국 취업 기회

이번 시범사업은 해외에서 자동차부품 제조 관련 경력을 보유한 외국인에게도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분야의 기술과 경력을 갖춘 외국인이라면 한국 자동차부품 산업의 인력 수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용접 · 금형 · 성형 · 자동차부품 제조 관련 기능 및 경력

E-7 계열 비자는 단순히 한국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문기술이나 기능을 기반으로 취업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한국 취업을 준비한다면 관련 분야의 경력증명, 학력 및 기술능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 자동차부품 산업의 외국인 채용 확대 가능성

이번 제도는 아직 전국적으로 일반화된 제도가 아니라 시범사업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자동차부품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효과가 확인된다면 향후 적용 지역이나 대상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한국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숙련된 제조·기능인력 확보는 자동차부품 기업의 중요한 과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E-7-3 시범사업은 단순한 외국인 인력 도입을 넘어 한국 자동차부품 제조업의 외국인 숙련인력 활용 확대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내

본 글은 E-7 비자와 외국인 취업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실제 E-7-3 비자 발급 여부와 고용 가능 여부는 사업지역, 기업 요건, 직종, 신청자의 경력 및 자격요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신청 시 최신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자료 참고: 매일노동뉴스, 「광주시, 자동차부품 ‘E-7비자’ 2년간 시범 운영」

핵심 용어 정리
E-7 비자
정의 한국의 기업·기관과 고용계약을 체결하고, 법무부가 지정한 전문·준전문·기능 분야의 특정 직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을 위한 취업비자입니다. 직종과 자격요건에 따라 E-7-1(전문인력), E-7-2(준전문인력), E-7-3(일반기능인력), E-7-4(숙련기능인력) 등으로 구분됩니다.